‘할로겐 대체형’으론 국내 최초 인증

▲ 솔라루체의 제품들. ? 한국LED산업신문

솔라루체(대표 : 김용일)는 이번에 15개 모델에 대해 한꺼번에 고효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솔라루체의 15개 모델 인증 획득은 지금까지 나온 고효율기자재 인증 제품을 다 더한 숫자 보다 많다. 특히 할로겐 대체조명인 MR16 제품의 경우 국내 1호로 고효율인증을 취득해서 의미가 크다.

솔라루체가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할로겐 대체 램프인 MR16 제품은 5W 초과 제품으로서 한국전력이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지원하는 자금으로 수십 개 이상 설치시 소비자가 큰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어 LED조명의 조기확대에 큰 기여를 하게 될 전기를 마련하였다.

솔라루체는 할로겐 대체 조명뿐 아니라 지금까지 인증 제품이 나온 제품군중에서는 가장 큰 밝기를 갖는 35W급의 LED조명 제품에 대한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다양한 공간에서 LED조명을 확대시킬 신뢰성 있는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고효율기자재인증을 받은 LED조명은 백열등 대체형 제품군들인데 정부의 설치 지원자금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10W 초과 제품군들 중에는 솔라루체가 획득한 12W급 LED조명의 경우 가장 높은 광효율(72lm/w)을 갖는 제품을 보유함에 따라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이다.

LED조명업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솔라루체는 5년이 넘는 기술개발 과정을 통해 페키징 공정에서부터 광원설계에 대한 특허 취득을 시작하였고 방열, 회로, 디자인은 물론 자체 SMD 생산라인까지 구축하고 탄탄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주로 작년까지는 해외시장을 개척해 왔다. 현재는 전 세계 50여개 기업들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영업력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모 회사와 12억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작년에 한국 최초로 전체 건물이 LED조명으로 설계된 오금동 퍼시스 사옥에 전량 납품 시공한 것은 물론 최근에 대구시청 등에 대량 납품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효율기자재인증 재품의 확대를 계기로 LED조명 제품의 보급이 더 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성 기자 news@lednews.net